"6개월 안에 가능할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목표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회화도 늘리고 점수도 올리고 문법도 정리하겠다는 계획은 6개월 안에 어느 것도 못 끝냅니다. 기간이 짧을수록 버리는 결정이 중요합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진척을 알 수 없습니다. "면접에서 5분 동안 내 경력을 설명한다"처럼 구체화해야 매주 확인이 됩니다.
발음이나 기본 문형처럼 나중에 고치기 어려운 것들은 초반에 배치해야 합니다. 뒤로 미루면 굳은 상태로 실전에 들어갑니다.
3개월쯤 지나면 진도가 계획과 어긋나 있습니다. 이때 목표를 조정할지 방식을 바꿀지 결정해야 합니다. 그냥 밀고 가면 마지막에 못 맞춥니다.
같은 6개월이라도 주 1회와 주 3회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기간이 짧을수록 빈도를 올리는 편이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