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시간이 가장 부족하지만 목적은 가장 분명합니다. 이 특성에 맞게 설계해야 합니다.
문법책 1과부터 다시 펴는 분이 많은데 대개 불필요합니다. 이미 아는 것이 생각보다 많고, 문제는 꺼내 쓰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자유로운 대화보다 메일로 상황을 정리하고, 회의에서 짧게 의견을 말하고, 자료를 설명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잡담이 아니라 목적이 있는 말하기입니다.
범용 표현집보다 본인이 매일 쓰는 용어와 반복되는 상황을 정리하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쓸 일 없는 표현에 시간을 버리지 않게 됩니다.
주말에 몰아서 세 시간보다 짧게 여러 번이 훨씬 남습니다. 일정이 자주 바뀌는 만큼 시간 조율이 되는 1:1이 잘 맞습니다.
영어는 비즈니스 회화와 프레젠테이션, 이직을 위한 인터뷰 대비가 많습니다. 중국어는 무역·거래처 응대, 일본어는 주재원 파견이나 본사 소통 목적이 많고 경어가 관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