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외고 영어 내신대비 과외 상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시기는 1학년 첫 지필고사를 앞둔 봄입니다. 입학하고 몇 주가 지나 수업 분위기는 파악했는데, 막상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는 감이 오지 않는 때입니다.
대일외고는 서울 성북구에 있으며 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과가 있습니다. 전공어는 학과마다 다르지만 영어는 공통 과목이라 모든 학생이 같은 무게로 준비해야 합니다. 전공어는 처음 배우는 언어라 시간이 많이 들고, 그 사이 영어 시험 준비가 뒤로 밀리기 쉽습니다.
준비는 범위 확인에서 시작합니다. 교과서 단원, 선생님이 나눠 준 프린트, 수업 중에 필기한 내용, 공지된 시험 범위를 한자리에 모읍니다. 시험 구성은 학교와 선생님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학생이 받은 공지를 먼저 봅니다.
자료가 모이면 분량을 셉니다. 본문이 몇 개인지, 프린트가 몇 장인지 세어 보면 남은 기간 안에 몇 번 돌 수 있는지가 나옵니다. 이 계산 없이 시작하면 앞 단원만 여러 번 보고 뒤 단원은 급하게 넘기게 됩니다.
필기 노트가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이 단계에서 함께 정리합니다. 선생님이 수업 중에 강조한 부분, 칠판에 따로 적은 구문, 반복해서 설명한 내용은 학생의 필기에만 남아 있습니다. 교과서와 필기를 나란히 놓고 빠진 곳을 채우면 복습의 기준이 하나로 모입니다.
첫 번째는 이해입니다. 본문을 문단 단위로 읽으며 글쓴이가 무엇을 말하는지, 문장끼리 어떻게 이어지는지 확인합니다. 두 번째는 표현입니다. 중요한 구문과 어휘를 골라 학생이 직접 새 문장을 만들어 봅니다. 세 번째는 점검입니다. 본문을 보지 않고 핵심 내용을 영어로 말하거나 써 보며 빈 곳을 찾습니다.
세 번을 다 돌 시간이 부족하면 두 번째 단계를 줄이고 세 번째를 지킵니다. 스스로 떠올려 보는 과정이 시험장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강사가 "Can you tell me the main point of the second paragraph?"라고 물으면 학생은 교과서를 덮고 "The writer says that small habits can change our lives."처럼 답해 봅니다. 답이 막히면 어느 문장에서 흐름을 놓쳤는지 함께 찾아 다시 읽습니다.
이런 점검은 몇 분이면 끝나지만, 학생이 어디를 안다고 착각하고 있었는지 바로 드러납니다. 눈으로만 훑었을 때는 보이지 않던 부분입니다. 프린트에 실린 추가 지문도 같은 방식으로 한 문단씩 짚어 봅니다.
점검 질문은 점점 구체적으로 바꿉니다. 처음에는 문단의 요지를 묻고, 익숙해지면 특정 문장이 앞 문장과 어떤 관계인지, 대명사가 무엇을 가리키는지까지 묻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답안지와 시험지를 가지고 와서 함께 봅니다. 틀린 문제를 어휘, 문장 해석, 문법, 시간 부족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나누면 다음 시험의 준비 방향이 정해집니다. 첫 시험은 결과보다 이 분석 자료로서 가치가 큽니다.
잘 본 영역도 함께 적어 둡니다. 강점이 어디인지 알면 다음 준비에서 그 영역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약한 쪽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첫 지필고사는 전공어 시험과 날짜가 가까울 수 있습니다. 처음 배우는 언어라 전공어 쪽이 더 불안하게 느껴지고, 영어는 원래 하던 과목이라 뒤로 미루기 쉽습니다. 시험 시간표가 공지되면 과목별 날짜를 함께 보고 영어 복습을 어디에 끼워 넣을지 정합니다.
영어 복습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세 번 도는 방식 가운데 점검 단계만이라도 날마다 짧게 해 두기를 권합니다. 본문 한 개를 덮고 요약해 보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중학교 시험은 범위가 비교적 좁아 본문을 여러 번 읽는 것만으로 버틸 수 있었던 학생이 많습니다. 고등학교에 와서 범위가 넓어지면 같은 방법으로는 시간이 모자랍니다. 첫 시험 준비는 읽는 횟수를 늘리는 대신 무엇을 떠올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쪽으로 방법을 바꾸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공부 방법을 바꾸는 일은 혼자 하기 어렵습니다. 수업에서 강사가 질문을 던지고 학생이 답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혼자 복습할 때도 스스로 질문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대일외고 영어 내신대비 과외에서 첫 학기에 공을 들이는 것도 이 부분입니다. 한 번 몸에 붙은 복습 방식은 학년이 올라가도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첫 시험을 준비하는 몇 주가 앞으로의 공부 습관을 정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1:1 화상 수업이라 학생이 가진 교과서와 프린트를 화면에 함께 띄워 보며 진행합니다. 전담 강사 한 명이 첫 시험 준비부터 시험 뒤 분석까지 이어서 맡고, 수업 사이에 생긴 질문도 같은 강사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상담 뒤 강사를 배정하고, 무료 체험 수업 한 번으로 수업 방식을 확인하신 뒤 시작 여부를 정하시면 됩니다.
남은 기간에 맞춰 범위를 몇 번 볼 수 있는지 먼저 계산하고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기간이 짧다면 스스로 떠올려 보는 점검 단계를 중심에 둡니다.
학생이 받은 프린트를 함께 보며 분량을 정리하고, 남은 기간 안에서 다룰 순서를 정합니다.
분석은 정규 수업 안에서 진행합니다. 결과를 보고 다음 시험까지의 계획을 이어서 세우는 것이 목적이라 수업 흐름과 함께 갑니다.
영어 수업은 학과와 관계없이 학생이 받은 영어 범위로 진행합니다. 다만 전공어에 드는 시간을 들어 보고 영어 복습 분량을 정합니다.
교과서, 받은 프린트, 필기 노트, 공지된 시험 범위를 준비해 주세요. 아직 범위가 공지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배운 단원만 가져오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