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외고 영어 내신대비 과외를 방학에 시작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험이 없는 기간이라 여유가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정하지 않으면 몇 주가 금방 지나갑니다. 이 페이지는 시험이 없는 기간을 다음 학기의 준비로 바꾸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수원외고는 경기 수원시에 있는 외국어고등학교입니다. 외고에서 영어는 학과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듣는 과목입니다. 다음 학기에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학교와 선생님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학생이 이미 받은 자료와 안내를 먼저 살펴봅니다.
방학 수업의 목표는 다음 학기 첫 몇 주를 덜 당황하며 시작하는 것입니다.
방학 첫 수업에서는 지난 학기의 시험지, 수행평가 결과, 학생이 쓴 글을 함께 봅니다. 어떤 영역에서 자주 막혔는지, 시간이 모자랐던 영역은 어디였는지를 정리하면 방학 동안 채울 목록이 나옵니다. 막연히 '영어 실력을 올린다'가 아니라 목록을 지우는 방식으로 계획합니다.
목록은 너무 길지 않게 잡습니다. 세 가지에서 다섯 가지 정도로 줄여 두어야 방학이 끝날 때 무엇이 해결되었는지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학기 자료가 많지 않다면 첫 수업에서 짧은 읽기·쓰기·말하기 활동으로 현재 수준을 확인하고, 그 결과로 목록을 만듭니다.
학기 중에는 범위를 따라가느라 긴 호흡의 연습을 하기 어렵습니다. 방학에는 한 편의 긴 글을 끝까지 읽고 요약하기, 한 주제로 문단 여러 개를 써 보기, 같은 주제로 몇 분간 이어 말하기처럼 시간이 드는 연습을 넣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주제로 말하기를 할 때 강사가 "Tell me about a challenge you faced last semester."라고 물으면, 학생은 "I struggled with long passages, so I started summarizing each paragraph."처럼 자기 경험을 풀어 봅니다.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연결 표현과 시제가 흔들리는 곳이 보입니다.
수원외고 영어 내신대비 과외를 방학에 하면 이런 연습을 학교 범위와 이어 둘 수 있습니다. 지난 학기 본문에서 다룬 주제로 긴 글을 찾아 읽거나, 지난 학기 수행평가와 비슷한 형식으로 한 편을 끝까지 써 보는 식입니다.
방학은 한 편의 글을 여러 번 고쳐 쓰기에 좋은 때입니다. 첫 원고를 쓰고, 강사와 함께 구조를 보고, 두 번째 원고에서 문단을 다시 짜고, 세 번째 원고에서 문장을 다듬습니다. 학기 중에는 한 번 쓰고 넘어가기 쉬운데, 고쳐 쓰는 과정을 끝까지 겪어 보면 글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고쳐 쓴 글은 첫 원고와 나란히 두고 무엇이 바뀌었는지 학생이 직접 설명합니다. 설명할 수 있는 변화가 곧 다음 글에서 처음부터 할 수 있는 것이 됩니다.
주제는 학생이 관심 있는 것에서 고릅니다.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쓰면 끝까지 쓸 힘이 생기고, 고쳐 쓰는 과정도 덜 지루합니다. 익숙해지면 지난 학기 교과서 주제로 옮겨 갑니다.
다음 학기 교과서를 미리 받았다면 앞 단원을 가볍게 읽어 둡니다. 모든 내용을 미리 끝낼 필요는 없고, 낯선 어휘와 긴 문장만 표시해 두어도 학기가 시작된 뒤 부담이 줄어듭니다. 교과서가 아직 없다면 학생 수준에 맞는 교재로 읽기와 쓰기의 기초를 다집니다.
미리 읽을 때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억지로 해결하려 하지 않습니다. 표시만 해 두었다가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 수업을 들은 뒤에도 남는 부분을 수업에서 다룹니다. 학교 수업과 겹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방학은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수업 시간은 강사 일정과 맞춰 조율하고, 수업과 수업 사이에 할 복습의 양은 적게 정해 매번 해낼 수 있도록 합니다. 수업 사이에 막히는 것이 있으면 전담 강사에게 질문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방학에 여행이나 다른 일정이 있다면 미리 알려 주세요. 강사 일정과 맞춰 수업 시간을 조율하고, 빠진 주의 복습을 어떻게 이어 갈지 함께 정합니다.
방학 동안 만든 목록 가운데 무엇이 지워졌고 무엇이 남았는지 확인합니다. 남은 것은 학기 중 수업으로 이어 가고,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교과서와 프린트, 수행평가 안내문을 중심으로 수업을 옮깁니다. 월간 평가 기록이 방학과 학기를 잇는 연결 고리가 됩니다.
지워진 항목은 학기 중에 다시 흔들리지 않도록 가끔 꺼내 점검합니다. 방학에 한 번 나아진 것도 쓰지 않으면 다시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방학에 시작하더라도 정식 1:1 화상 수업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며, 전담 강사가 학기 중에도 같은 학생을 맡습니다. 방학에 파악한 약점을 학기 중에도 같은 강사가 기억하고 있으니 처음부터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상담 뒤 강사를 배정하고, 무료 체험 수업을 한 번 받아 보신 뒤 결정하시면 됩니다.
방학 동안 쓴 글과 읽은 자료는 온라인 수업 자료로 남아 있어, 학기 중에도 필요할 때 다시 꺼내 볼 수 있습니다.
기간을 따로 정해 둔 과정은 없고 정식 1:1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계속 여부와 주당 수업 횟수는 상담에서 이야기해 주세요.
지난 학기 자료에서 약했던 영역을 채우고, 수준에 맞는 교재로 읽기·쓰기 기초를 다집니다.
수강료는 과정과 주당 수업 횟수에 따라 달라지며 상담에서 안내해 드립니다.
지난 학기 시험지, 수행평가 결과, 직접 쓴 영어 글이 있으면 준비해 주세요. 다음 학기 교과서를 받았다면 그것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학생이 전공어에 쓰는 시간을 먼저 들어 보고, 남는 시간 안에서 영어 수업과 복습 분량을 정합니다.